현대모비스, 작년 영업익 3조3575억…관세 딛고 ‘역대 최대’
입력 2026.01.28 10:20
수정 2026.01.28 10:21
매출액 61조1181원, 영업이익 3조3575억원
전년 대비 각각 6.8%, 9.2% 증가
핵심부품 중심 매출 성장…A/S 부품도 10.2% 늘어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61조 1181억원, 영업이익 3조 3575억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대비 각각 6.8%, 9.2% 늘어난 수치로, 모두 역대 최대 규모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15조 3979억원, 영업이익 9305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4.7% 상승했으나 영업이익은 5.6% 감소했다.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실적은 모듈조립과 부품제조 등 제조 분야가 견인했다. 이 사업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한 47조 8001억원을 기록했다.
북미 전동화 공장의 본격 가동과 더불어 전장부품 등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성장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고, 미국 관세 영향에도 전사적 손익개선 활동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A/S 부품 사업 부문도 글로벌 수요 강세가 지속되고, 우호적 환율효과로 13조 3,1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10.2%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거점 확대 등 시설투자도 차질없이 수행한다”며 “R&D 투자는 올해 처음으로 2조원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