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12–야차의 세계' 평행세계 통했다…티빙 시청자 UV 4.2배 급증
입력 2026.01.28 10:20
수정 2026.01.28 10:21
엠넷 '쇼미더머니12'와 티빙 오리지널 '야차의 세계'의 서사적 연동이 시청자 유입 확대를 이끌며 OTT 콘텐츠 전략의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티빙
28일 티빙에 따르면 '쇼미더머니12'와 '야차의 세계'를 동시에 시청한 이용자 수(UV)는 '야차의 세계' 1화 공개 직후인 1월 17일 대비 2화 공개 시점인 24일 기준으로 약 4.2배 증가했다. '야차의 세계' 생존자가 '쇼미더머니12'로 부활한다’는 연계 서사가 단순 스핀오프를 넘어 IP 세계관의 확장 구조로 작동하며 플랫폼 락인 효과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티빙은 "특히 '야차의 세계' 시청자 중 약 80% 이상은 '쇼미더머니12'도 함께 시청한 '코어 팬덤'으로 확인됐다. '쇼미더머니12' 이용자 중 '야차의 세계'를 병행 시청한 비율 또한 약 2.5배 증가했다. 이는 콘텐츠 간 상호작용 구조가 OTT 플랫폼 내 팬덤 결속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시청자 층도 분명하다. '쇼미더머니12'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FUNdex TV 부문 화제성에서 2주 연속 1위, AGB 닐슨 수도권 유료 플랫폼 기준 10~20대 남성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티빙은 "플랫폼 내 시청자 데이터에서도 두 프로그램 모두 1020 시청 비중이 40%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티빙은 지난해 리얼리티 힙합 서바이벌 '랩:퍼블릭'을 시작으로 힙합 서바이벌 IP의 OTT 최적화 전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팬덤 결속을 중심에 둔 오리지널 콘텐츠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쇼미더머니12'와 매 회차 상호작용하는 컨셉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콘텐츠 IP의 세계관을 OTT 플랫폼 내에서 확장하고 팬덤 기반의 결집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