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코스피 5000 돌파로 국민연금 250조 늘어…고갈 우려 사라졌다"
입력 2026.01.23 15:11
수정 2026.01.23 15:11
울산서 타운홀미팅 개최
"우리기업 제대로 평가받으면 국민 재산 늘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울산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 미팅에서 발언하며 미소를 짓고 있다. ⓒ청와대통신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은 코스피 지수가 최근 5000포인트를 돌파한 것과 관련해 "우리 대한민국 기업이 제대로 평가받으면 첫째로 국민 모두의 재산이 늘어나는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23일 울산에서 '울산의 마음을 듣다:미래산업의 실크로드'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 "국민연금이 우리 기업들의 주식을 갖고 있는데 그게 250조원 정도로 늘었다더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날(22일) 장중 사상 처음으로 5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연금이 몇년도에 고갈되느니', '나는 연금을 냈는데 못 받고 죽을 것 같다' 이런 게 다 없어져 버렸다"며 "최소한 여기에 있는 분 대부분은 연금 고갈을 걱정 안 해도 되는 상황이 됐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재작년 연말에 정말 엄혹한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의 위대한 저력을 통해 다시 질서를 되찾고 정상을 회복했다"며 "정말 위대한 국민들"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은 이제 수정해야 될 게 몇 가지 생겼다. 몰빵하는 정책들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양극화와 차별이 심해지고 기회도 적어서서 전략을 좀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지방분권, 균형성장이 국가 생존 전략이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울산은 제조업 본고장으로서 가진 장점이 많다"며 "인공지능으로서의 대전환은 피할 수 없다. 빨리 적응하고 선도해 나가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울산이 가진 강점에 집중 투자를 한번 해보자는 이야기를 (오늘 타운홀미팅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