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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새만금 농업용수 1단계 2공구 2368억원 입찰 공고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1.22 13:56
수정 2026.01.22 13:56

턴키 적용 통합양수장·취수탑·송수관로 구축

2029년 1단계 준공 목표 2030년 용수 공급

한국농어촌공사. ⓒ데일리안DB

한국농어촌공사는 2368억 원 규모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사업 1단계(2공구)’ 공사 입찰을 공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활용을 위한 기반 구축 사업이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대부분 농지 조성이 완료됐으나 농업용수 공급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사료작물 재배 등 제한적 영농만 가능한 상황이다. 농어촌공사는 금강 물을 끌어와 농업용수를 공급해 새만금 내부 개발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사업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한 통합양수장, 취수탑, 송수관로 등 기반시설 조성이 핵심이다. 농어촌공사는 대형 공사 특성을 고려해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 적용을 예고했다.


입찰공고는 21일부터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농어촌공사는 약 6개월 제안서 작성과 기술심의를 거쳐 7월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한 뒤 연내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2029년까지 1단계 공사를 완료하고 후속 2단계(1·3공구) 사업도 2027년 착수해 2029년 동시 준공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후 2030년부터 용수 공급을 시작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첨단농업 시험단지 ▲농산업 클러스터 ▲복합곡물단지 ▲농업특화단지 조성 논의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우상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이번 입찰공고는 새만금 농업용수 공급 공사가 실행 단계로 들어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공정관리와 품질관리를 통해 새만금에 농업용수가 차질 없이 공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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