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형제와 한 집, 한 침대에서..."
입력 2026.01.22 10:29
수정 2026.01.22 10:30
한 20대 여성이 쌍둥이 형제와 함께 연애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카오소드에 따르면 태국 나콘파놈주에 거주하는 파(24)씨는 최근 소셜미디어(SNS)에 "쌍둥이 형제 싱, 쓰어와 폴리아모리(다자 연애) 관계로 생활 중"이라는 글을 올렸다.
ⓒSNS 영상 갈무리
파씨는 대학 졸업을 앞둔 6개월 전 쌍둥이 중 동생 쓰어에게 연락을 받게 됐고, 이후 형인 싱과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세 사람은 상의 끝에 셋이 함께 연인 관계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이들은 파씨가 근무하는 식당 인근 숙소에 함께 거주 중이다. 파씨는 "양가 부모님도 이 상황을 알고 있으며, 모두 우리의 관계를 허락하고 응원해 주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쌍둥이 형제가 트랙터와 굴착기 운전 등으로 벌어온 수입 전액을 파씨에게 맡기고 있으며, 파씨가 이를 생활비로 사용하며 살림을 꾸리고 있다.
파씨는 "처음부터 다 같이 한 침대에서 잤다. 특별히 순번을 정하지는 않고 자연스럽게 지내며, 피곤할 때는 서로 양해를 구하기도 한다"며 형제 간 질투가 없다고 말했다.
비난이 쏟아지자 파씨는 "신경 쓰지 않는다"며 "우리 같은 관계가 세상에 처음은 아닐 것이며 그저 우리가 공론화됐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