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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대피 권고" 부산 기장군 산불, 10시간 넘게 이어져…일출 후 헬기 13대 투입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입력 2026.01.22 06:37
수정 2026.01.22 07:19

ⓒ산림청

부산 기장군 청강리에서 난 산불이 10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다.


22일 산림청은 "해당 산불의 전체 화선 길이는 총 1.7km로, 그중 65%에 해당하는 1.1km 불길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7시45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청강리의 한 타일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체 면적 330㎡가량인 해당 공장 전체로 번진 뒤 인근 야산으로 옮겨붙었다.


부산소방본부는 이날 오후 8시1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오후 9시58분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22일 오전 4시30분 기준으로 산불 대응 1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장에는 소방, 산림청, 경찰, 기장군청 공무원 등 340명이 투입돼 화재 확산 방지를 위한 방어선을 구축하고 밤샘 사투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 인근 연화터널 도로가 전면 통제됐고, 한 리조트의 직원과 투숙객 30여 명에게 대피 권고가 내려지기도 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다.


당국은 일출 후인 오전 7시30분 이후 헬기 13대를 투입해 집중적으로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유정선 기자 (dwt8485@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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