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료 부풀리기 의혹' 조사받던 경기도의회 직원 숨진 채 발견
입력 2026.01.20 16:02
수정 2026.01.20 16:02
전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출석해 1시간30분가량 조사 받은 직원
주차된 차량서 유서와 함께 숨진 채 발견…경찰, 사건 경위 조사 중
경기도의회 전경.ⓒ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해외출장 경비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던 의회 직원이 20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0분쯤 용인시 수지구의 한 도로에 주차된 차 안에서 3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안에는 스스로 목숨을 끊을 때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도구와 함께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유서가 발견됐다.
경기도의회 7급 공무원인 A씨는 이른바 항공료 부풀리기 의혹과 관련해 지난 19일 오후 1시5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수원영통경찰서에 출석해 1시간30분가량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해 5월에도 한차례 수원영통서에 출석해 조사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장 증거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