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너의 계절에’ 찬란한 봄 선사할, 이성경·채종협의 겨울나기
입력 2026.01.20 09:19
수정 2026.01.20 09:20
2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찬란한 너의 계절에’에서 서로 다른 계절에 선 배우 이성경과 채종협이 7년 만에 다시 마주한다.
20일 MBC 새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 측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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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매일 신나는 여름방학처럼 사는 남자 ‘찬’과 스스로를 겨울에 가둔 여자 ‘란’이 운명처럼 만나 얼어 있던 시간을 깨우는 ‘찬란’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포스터에는 잠수교를 배경으로 마주 서 있는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같은 장소에 서 있지만 두 사람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띠고 있다.
눈 내리는 겨울 속에 서 있는 하란은 차가운 표정으로 찬의 시선을 외면하고 있는 반면, 햇볕이 스며드는 빛 아래에 선 찬은 하란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같은 장소이지만 서로 다른 감정과 시간에 서 있는 두 사람의 대비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특히 포스터 상단에 더해진 “7년 전, 봄바람 같던 그녀가 다시, 내 앞에 나타났다”라는 문구는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시간의 간극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이미 하란을 알아본 찬과 달리,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하란의 눈빛은 두 사람의 엇갈린 감정 온도 보여주며, 7년 전 이들이 겪은 사연과 다시 이어질 인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 제작진은 “잠수교는 극 초반부에서 두 인물의 감정과 시간을 동시에 드러내는 중요한 장소”라며 “잠수교에서 시작된 만남이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오는 2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