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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의료개혁안 발표…"국민에 직접 보조금 지급"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16 05:10
수정 2026.01.16 07:2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공화당 의원 연례 정책 위크숍에서 연설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건강보험료 가격 인하 내용이 담긴 의료개혁안을 발표했다고 AP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보험회사에 지급하던 정부 보조금을 중단하고 그 돈을 국민에게 직접 주려 한다. 그러면 보험료가 매우 저렴해질 것”이라며 “기존 오바마케어는 보험회사들을 부자로 만들기 위해 설계된 사기 정책이다. 수십억 달러의 세금이 보험사들의 주가를 치솟게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는 이 사기극을 끝내고 미국 국민의 이름으로 된 계좌에 직접 돈을 넣어주고자 한다”며 “보험회사와 의료 제공자에게 투명성을 요구하겠다. 보험사들은 국민이 낸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자세히 공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처방 약 가격이 80~90% 내려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행정부는 글로벌 제약사들에 대한 관세 조치를 설명하면서 미국 내 처방 약 가격이 낮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의회를 향해 “이 같은 계획을 하루빨리 법으로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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