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식품진흥원, 기업지원시설·장비 활용 추진…식품기업 R&D·시제품 지원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6.01.13 13:12
수정 2026.01.13 13:12

공유주방 사전 실증·공정 검토…공유실험실 참여형 활용 확대

기업당 최대 2000만원 지원…청년기업 수수료 감면도 적용

기업지원시설·장비 활용 지원 사업공고문.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3일 국내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기업지원시설·장비 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인프라 개방 사업이다. 식품진흥원은 기존 ‘개방형 장비활용 지원사업’ 명칭을 바꿔 새로 운영한다. 식품진흥원이 보유한 연구·생산 장비를 전국 식품기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공동으로 활용해 연구개발과 시제품 생산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원 대상은 장비 활용을 희망하는 전국 식품기업, 기관, 대학 등이다. 이용자는 일정 수수료를 부담하고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식품진흥원은 올해 단순 장비 대여를 넘어 사업화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요 지원 내용은 공유주방 참여 전 사전 실증과 공정 검토 지원, 기업 직접 참여형 공유실험실 활용(원료 분석과 시험 단계 수행) 등이다. 식품진흥원은 고가 장비 도입 부담을 줄여 기업의 연구와 제품 개발을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원 규모는 기업 유형에 따라 최대 2000만원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상시 운영한다. 청년기업 등 정책 대상 기업에는 장비 사용 수수료 감면 등 우대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식품기업 성장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현장에 폭넓게 개방하겠다”며 “역량 있는 기업들이 인프라를 발판으로 K-푸드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