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부터 눈썰매까지…에버랜드, 겨울 콘텐츠로 관람객 몰렸다
입력 2026.01.12 08:42
수정 2026.01.12 08:43
새해 열흘간 6만명 방문…'붕어빵 러쉬' 앞세운 겨울 축제 흥행
에버랜드, 새해부터 새롭게 론칭한 월간 스페셜 이벤트 '왓에버 시리즈'의 1월 '붕어빵 러쉬' 현장ⓒ삼성물산
붕어빵과 눈썰매, 힐링 스파를 결합한 에버랜드 겨울 콘텐츠가 관람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겨울축제가 진행 중인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 새해 들어 지난 열흘간 약 6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에버랜드가 올해부터 매달 새로운 테마로 선보이는 월간 이벤트 '왓에버 시리즈'의 첫 콘텐츠인 '붕어빵 러쉬'가 흥행을 이끈 영향으로 풀이된다.
'붕어빵 러쉬'는 겨울 대표 간식인 붕어빵을 테마파크 콘텐츠로 재해석한 행사다. 1월 한 달간 기본 단팥 붕어빵을 비롯해 슈크림, 피자 붕어빵 등 10여 종의 메뉴를 선보이며, 알파인 빌리지를 중심으로 체험형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는 자석 붕어 낚시 체험존, 포토존, 한정판 굿즈 판매 공간 등이 마련됐다. 붕어 낚시 체험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색상에 따라 캐릭터 스티커와 붕어빵 교환권, 체험권 등이 제공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 레이싱 코스ⓒ삼성물산
겨울 시즌에만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과의 시너지도 관람객 증가에 한몫했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200미터 길이의 익스프레스 코스를 비롯해 레이싱 코스, 사계절 레일 코스터 등 총 3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인근에는 눈놀이터 공간도 조성돼 미니 썰매 체험과 눈놀이 프로그램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연계 혜택도 겨울 나들이 수요를 끌어올린 요인으로 꼽힌다. 눈썰매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 스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체험 다양성과 가성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는 평가다.
온라인 반응도 뜨겁다. 붕어빵 러쉬와 스노우 버스터 관련 에버랜드 공식 SNS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500만회를 넘어섰다. 각종 SNS와 커뮤니티에는 겨울 콘텐츠를 즐긴 방문객들의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