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교포 이태훈 LIV 골프 프로모션 우승, 출전권 획득
입력 2026.01.12 05:37
수정 2026.01.12 05:37
LIV 골프 프로모션을 우승한 이태훈. ⓒ Imagn Images/연합뉴스
지난해까지 한국 무대서 뛰었던 캐나다 교포 이태훈(36, 영문명 Richard T. LEE)이 LIV 골프로 향한다.
이태훈은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레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파70)에서 열린 ‘2026 LIV 골프 프로모션’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를 기록, 3~4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2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이태훈은 우승 상금 20만 달러(약 2억 9000만원) 획득과 함께 올 시즌 LIV 골프에서 뛸 수 있는 출전권까지 확보했다. 캐나다 출신 선수로는 첫 LIV 골프 입성이다.
LIV 골프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상위 3명에게 2026시즌 출전권을 부여하고 있으며, 이하 순위부터 10위까지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풀 시드를 준다.
이태훈에 이어 비욘 헬그렌(-6, 스웨덴)이 2위에 올랐고, 재미교포 앤서니 김이 5언더파 135타로 3위를 기록해 LIV 골프로 향한다. 앤서니 김의 경우 지난 2년간 와일드 카드 자격으로 LIV 골프에서 뛴 바 있다.
한편, 함께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왕정훈이 3언더파 137타로 공동 4위에 올라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풀 시드를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