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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한투운용, 연금 수탁고 6조원 육박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6.01.06 10:23
수정 2026.01.06 10:23

전체 연금펀드 라인업에서 고른 성장세

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일 연금 공모펀드 부문에서 지난해 60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은 6일 연금 공모펀드 부문에서 지난해 6000억원 이상 자금이 유입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종가 기준 한투운용의 연금 공모펀드(개인연금, 퇴직연금 공모펀드 합산 기준) 수탁고는 5조9988억원으로 파악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6594억원이 순증한 것으로, 2022년말 수탁고와 비교하면 1조7000억원 이상 성장한 규모다.


한투운용 측은 "일부 상품에 대한 일회성 유입이 아니라, 다양한 전략의 펀드 라인업이 고르게 성과를 내며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은 결과"라며 "자산배분형·채권형·글로벌주식형 등 전 영역에서 균형 잡힌 성장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대표 펀드로는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펀드 ▲한국투자MySuper알아서펀드 ▲한국투자크레딧포커스ESG펀드 ▲한국투자미국장기국채펀드 ▲한국투자GoldmanSachs미국테크 등이 있으며, 특정 상품 유형에 편중 없이 펀드 라인업 전반의 설정액이 크게 증가했다는 게 한투운용 측 설명이다.


오원석 한투운용 연금담당 상무는 "연금 투자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수익성과 운용 능력이 중요하다"며 "특히 타킷데이트펀드(TDF)와 밸런스드(BF)펀드의 경우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동적 자산배분 곡선(글라이드 패스) 등 원화 투자자 특성을 반영한 포트폴리오 설계가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 연금 공모펀드는 고객 중심의 상품 제공과 운용 성과를 통해 투자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본문에 언급된 모든 상품은 실적배당형으로, 과거의 운용 성과가 미래 수익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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