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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산하기관 부산 이전 로드맵 발표 늦어질 듯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6.01.06 11:03
수정 2026.01.06 11:03

연말 장관 궐위·부산 이사 등 영향

차관 “현재는 발표할 상황 안 돼”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장관 직무 대행)이 5일 부산 임시 청사에서 진행한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부산 이전을 추진 중인 산하기관들의 이전 계획 발표가 뒤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말 장관 사임과 부산 이사 등 영향으로 로드맵 정리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장관 권한 대행)은 5일 부산 해수부 임시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전임 장관께서 로드맵을 조속한 시기에 발표하겠다고 했던 것 같은데, 우리가 지난해 12월 8일부터 이전을 시작해서 지금 딱 한 달 정도 됐다”며 “아시다시피 정신없이 이전하고 개청식을 하다 보니 (산하기관 이전 계획 발표와 관련해서) 조금 속도가 안 난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산하기관 이전에 재정적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이전) 대상으로 거론되는 기관들이 대부분 정부 업무를 위탁받거나 대행을 하는 기관들로서 자체 수입으로 운영하기보다는 정부 재정에 의존하는 기관들이 대부분”이라며 “이런 것과 관련해 부처 협의나 소속 직원들에 대한 지원도 지방 정부와 논의해야 하는 이슈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차관은 “관계 부처, 부산시와 협의 등을 거쳐서 이제 (이전 관련) 윤곽이 서면 저희가 구체적인 일정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1월 안으로 이전 로드맵 발표는 어렵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수부 산하기관 가운데 부산 이전이 거론되는 곳은 ▲한국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조사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한국항로표지기술원 등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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