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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두로 체포 작전에 미군 200명 동원"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입력 2026.01.06 09:45
수정 2026.01.06 14:22

미국 연방 마약단속국(DEA) 요원들이 뉴욕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그의 배우자 실리아 플로레스를 연행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 작전에 투입된 미군의 병력 규모가 200명 규모라고 AP통신 보도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전쟁부(국방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미 버지니아주에서 열린 한 행사장에서 연설을 통해 “우리 미국의 최고 인재 200명이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투입돼 미 사법당국이 기소해 수배 중이던 인물을 법 집행 차원에서 체포했다”며 “미국인은 단 한 명도 죽지 않았다”고 말했다.


미 정부 관계자가 이번 작전의 병력 규모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그는 이 병력이 델타포스(미 육군 최정예 특수부대) 대원들의 숫자를 의미하는지 해당 부대를 지원한 다른 부대 인원을 모두 포함하는지 확실하지 않다.


앞서 지난 3일 델타포스는 카라카스에 위치한 마두로 대통령의 안가를 급습해 그를 체포했다. 이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서반구 미군기지 20곳에서 150대가 넘는 폭격기·전투기·헬리콥터가 이륙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뉴욕 법원에 출두해 자신에게 적용된 마약밀매·공모 등 혐의에 대해 “나는 여전히 베네수엘라의 대통령이다.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정인균 기자 (Ing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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