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론' 선언한 장동혁 '걸림돌' 된 한동훈?…빅데이터 지표 살펴보니 등 [1/6(화)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입력 2026.01.06 06:30
수정 2026.01.06 06:3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자강론' 선언한 장동혁 '걸림돌' 된 한동훈?…빅데이터 지표 살펴보니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한동훈 전 대표 축출을 공식화했다. 직접적인 표현은 피했지만 '통합의 걸림돌'이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국민의힘은 윤리위원장을 제외한 당 중앙윤리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정치권을 이를 한 전 대표 축출을 위한 사전 작업으로 보고 있다. 현 상황을 보는 민심을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로 분류했다.
국민의힘은 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신임 중앙윤리위원 7명을 임명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위원장·부위원장은 위원들이 직접 선출해 이르면 8일 최고위에서 임명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당대표가 직접 윤리위원장을 지명하지 않는 것은 윤리위의 독립성과 자율적 운영을 보장하기 위한 취지라는 설명이다.
조용술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여러 인사의 추천을 받아 당대표와 개인적인 인연과 관계없이 윤리위원을 임명했다"며 "공정성·객관성을 담보하기 위해 윤리위원장도 그 안에서 호선으로 진행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위원장이 정해진 것 아니냐'라는 질문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새 윤리위는 한 전 대표가 연루된 당원게시판 논란에 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된다.
최근 장동혁 대표는 간담회에서 "당내 통합에 걸림돌이 있다면 이걸 먼저 제거해야 한다"며 '자강론'을 필두로 한 전 대표와 관련한 징계를 시사했다. 한편 장 대표는 특정 걸림돌은 당원들의 관계에서 해결해야 할 부분이라며, 한 전 대표의 결자해지를 요구하는 발언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윤 어게인, 계엄 옹호 퇴행 세력에 의해 걸림돌로 표현된 것은 자신을 비롯한 상식적 인사들"이라고 반박했다. 또 "돌 하나는 치울 수 있을지 몰라도, 민심의 산을 옮길 수는 없다"며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빅데이터 심층 분석 도구인 썸트렌드(SomeTrend)에 따르면, 장 대표와 국민의힘을 바라보는 빅데이터 민심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장 대표에 대한 빅데이터 감성 연관어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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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비상계엄 본류재판 이번주 마무리…특검 구형량 주목
12·3 비상계엄 관련 본류 사건 격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 재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선고될 수 있는 법정형이 사형·무기징역·무기금고뿐인 가운데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구형량에 이목이 쏠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5일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의 내란 혐의 속행공판을 열고 막바지 증거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재판부는 오는 6일까지 김 전 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을 마친 뒤 7일과 9일 양일간 결심공판을 열고 특검의 최종 의견 및 구형, 피고인들의 최후변론·진술을 차례로 들을 예정이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30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과 군경 수뇌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을 병합했다. 전체 피고인이 8명에 달하는 만큼 결심공판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다만 혈액암 투병 중인 조 전 청장의 경우 22일 결심이 따로 진행될 가능성도 점쳐진다.
핵심 관심사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은석 특검팀의 구형량이다. 내란 우두머리죄의 법정형은 사형과 무기징역, 무기금고 세 가지뿐이다. 앞서 검찰은 1996년 12·12 군사반란과 5·18 광주민주화운동 관련 내란수괴, 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 사형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기소된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가 '작량감경'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일각에서 나온다. 작량감경이란 판사가 피고인의 여러 사정을 고려해 재량으로 형을 감경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이다. 다만 연이은 불출석 등 윤 전 대통령의 불성실한 태도 등을 감안하면 그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에 무게가 쏠린다.
윤 전 대통령은 김 전 장관 등 군경 수뇌부와 공모해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가 없었음에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해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계엄군과 경찰력을 동원해 국회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하고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주요 인사를 체포·구금하려 한 혐의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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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안성기에 금관문화훈장 추서..."한국영화 발전에 기여"
5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최휘영 장관은 이날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을 방문해 훈장을 전달한다.
문화훈장은 문화예술 발전과 국민 문화 향유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배우 중에는 지난 2021년 윤여정, 2022년 이정재가 금관문화훈장을 받은 바 있다. 지난해 별세한 이순재, 김지미도 금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
고 안성기는 2005년 보관문화훈장(3등급)과 2013년 은관문화훈장(2등급)에 이어 세 번째로 훈장을 받게 됐다.
고인은 1957년 영화 '황혼열차'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성인 연기자로 복귀한 그는 '바람 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기쁜 우리 젊은 날', '인정 사정 볼 것 없다,' '화려한 휴가,' '부러진 화살', '실미도', '한산: 용의 출현' 등 170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를 이끌었다.
고 안성기는 지난달 30일 오후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 목에 걸려 쓰러진 후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