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2도·오후부터 흐림...손 대면 '따끔', 정전기 때문에 고민이라면 [오늘 날씨]
입력 2026.01.06 00:00
수정 2026.01.06 00:01
ⓒ뉴시스
오늘(6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5일 기상청은 "6일 늦은 밤부터 7일 사이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제주도에 비 또는 눈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 내륙·산지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는 7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 북동부와 그 밖의 강원 내륙·산지로 확대돼 내리다 그치겠다. 제주도는 7일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예상 적설·강수량은 경기 북동부 1㎝ 안팎·1㎜ 안팎, 강원 내륙·산지 1㎝ 안팎·1㎜ 안팎, 제주도 산지 1~5㎝·제주도 5㎜ 안팎 등이다.
당분간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과 일부 경기내륙, 강원 동해안·산지,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오후부터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안팎(산지 70㎞/h(20m/s)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3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4도, 춘천 2도, 강릉 8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한편 겨울철이 되면 정전기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다. 손만 대도 따끔하는 느낌에 흠칫 놀라는 때가 있다. 지금처럼 건조한 시기에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정전기, 왜 생길까?
정전기는 흐르지 않고 머물러 있는 전기라는 의미로, 물체 사이의 전하 불균형 때문에 발생한다. 지금처럼 공기가 건조하고 실내 난방 등으로 습도가 낮아지면 전자가 흩어지지 못하고 그대로 머물게 되고, 전기가 통하는 물체에 접촉하면 한꺼번에 이동하며 따끔해지는 것이다.
정전기 예방하는 방법
실내의 경우 습도를 높이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적정 실내 습도는 40~60%로, 가습기를 사용하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가습기가 없어도 젖은 빨래를 널어두는 방법도 활용할 수 있다.
보디로션과 핸드크림 등으로 피부의 보습을 챙겨준다. 피부가 건조할수록 정전기가 오르기 쉬워지기 때문에 보습제를 통해 피부에 수분막을 만들어 주면 좋다. 옷에는 섬유유연제를 사용하는 것이 수분 보호막을 만들 수 있다.
또한 금속처럼 전기가 통하는 물체를 만지기 직전 손에 입김을 불거나, 전기가 통하지 않는 나무, 콘크리트, 벽과 같은 비전도체를 먼저 만지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울러 정전기가 너무 자주 오르는 사람의 경우 체내 수분이 부족하다는 징조일 수 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밸런스를 맞춰주는 것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