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 가계대출 11개월 만에 감소…4563억원 줄어
입력 2026.01.04 11:12
수정 2026.01.04 11:15
주담대 증가폭 2024년 3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781억원으로, 전월 말(768조1344억원)보다 4563억원 감소했다.ⓒ뉴시스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이 11개월 만에 감소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지난해 1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7조6781억원으로, 전월 말(768조1344억원)보다 4563억원 감소했다.
가계대출 잔액이 감소한 것은 지난해 1월(4762억원 감소) 이후 처음이다.
가계대출의 전월 대비 증가 폭은 '6·27 규제' 이후인 지난해 7월 4조1386억원, 지난해 8월 3조9251억원, 지난해 9월 1조1964억원으로 매월 축소됐다.
지난해 10월에는 2조5270억원으로 확대됐으나, 지난해 11월 다시 1조5125억원으로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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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담보 대출(주담대)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611조6081억원으로, 전월보다 3224억원 늘었다.
주담대 증가 폭은 2024년 3월(4494억원 감소)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이다.
신용대출 잔액은 지난해 12월 104조9685억원으로, 전월 대비 5961억원 감소했다. 감소 폭은 지난해 1월(1조5950억원) 이후 가장 크다.
신용대출은 지난해 10월 9251억원과 11월 8316억원 각각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