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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아파치부대 운용 중단… 美 “결정된 거 없다”

김상도 기자 (marine9442@dailian.co.kr)
입력 2026.01.03 07:28
수정 2026.01.03 09:13

한국과 미국이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해 실시하는 정례 연합 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Ulchi Freedom Shield) 연습을 시작한 지난해 8월18일 경기도 평택시 캠프 험프리스에서 아파치 헬기가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2일(현지시간) 미 의회조사국이 지난달 운용중단됐다고 밝힌 평택 주한미군 기지의 아파치 헬기 부대와 관련해 “결정된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평택 주한미군 기지인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해 온 5-17공중기병대대(5-17 ACS)가 운용중단된 배경과 그것이 주한미군 일부 철수를 의미하는지 여부, 주한미군의 전반적 태세에 미칠 영향 등을 묻는 연 질의에 “어떤 결정도 내려진 바 없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결정 이전 단계의 병력 구조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에 따르면 미 육군 개혁의 하나로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해온 5-17공중기병대대(5-17 ACS)가 지난해 12월15일자로 운용중단(deactivate)됐다. 군사적으로 ‘deactivate’는 특정 부대의 실질적 운용이 중단되거나, 부대가 해체되는 것을 의미한다.


2022년 창설된 5-17공중기병대대는 부대원 약 500명과 함께 아파치(AH-64E) 공격헬기, RQ-7B 섀도우 무인기 등을 운용해왔다.

김상도 기자 (marine944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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