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속형 라인이 대세"…코지마, 올해 베스트셀러는?
입력 2025.12.30 13:09
수정 2025.12.30 13:09
코지마 안마의자 '오블리크'.ⓒ코지마
코지마는 2025년 한 해 동안 큰 인기를 얻은 ‘안마의자 및 소형 마사지기 베스트셀러’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도 안마의자는 실속형 모델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불황 장기화로가격,품질,다기능성을 모두 고려하는 ‘실용 소비’ 트렌드가 헬스케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셀프 루틴’·‘마이크로 웰니스’ 등 일상 밀착형 건강관리 열풍까지 맞물리며 소형 마사지기 또한 신제품부터 스테디셀러에 이르기까지 고르게 성장했다.
코지마가 2025년 1~12월 온·오프라인 매출을 집계한 결과, 안마의자에서는 지난해 출시 직후 높은 판매고로 주목받았던 ‘오블리크’가 상반기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오블리크는 17가지 안마모드와 LS 프레임, 3 STEP 발마사지 등 알짜 기능은 물론 이중 퀄팅 패턴과 패브릭 소재를 접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까지 갖춘 실속형 안마의자로 전 세대에 걸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2위에는 지난 2년간 베스트셀러로 선정됐던 ‘더블모션’이 이름을 올리며 변함없는 저력을 보여줬다. 콤팩트한 사이즈에 ‘모션 프레임’과 ‘듀얼 엔진’ 등 핵심 기술이 집약돼 있어 효도가전, 혼수가전 등으로 특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델이다.
3위는 상반기와 동일하게 ‘아르코’가 꼽혔다. 5단계 깊이 조절이 가능한4D입체 마사지 기능,세련된 차콜 색상과 격자무늬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소형 마사지기는 최신 제품을 중심으로 베스트셀러 라인업에 변화가 나타난 가운데 스테디셀러도 고루 약진하는 양상을 보였다.
1위는 올 초 출시한 복부 관리 저주파 마사지기 ‘코지코어맥스’였다. 16단계 강도 조절, 3단계 온열 조절 등 기존 ‘코지코어’ 대비 향상된 성능으로 리뉴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제품으로 자기관리 열풍에 힘입어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거뒀다.
2위는 스테디셀러 발 마사지기 ‘슬릭’으로 집계됐다.명절 및 주요 시즌별 프로모션에서 합리적인 가격 혜택으로 선보인 것이 구매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3위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마사지볼이 뭉친 목과 승모근을 풀어주는 목어깨 마사지기‘네크레오’로 파악됐다. 장시간 업무와 전자기기 사용 등으로 목 근육 건강에 관심이 높은 현대인의 수요를 적중한 것으로 분석된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경기침체와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며 가격 경쟁력과 품질,디자인 경쟁력을 고루 갖춘 안마기기를 중심으로 수요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선택의 폭을 보다 넓힐 수 있도록 제품 연구∙개발을 거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