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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10명 중 4명은 여전히 일한다…월평균 카드사용 85.2만원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12.29 13:09
수정 2025.12.29 13:10

사회적 관심계층 생활 특성. ⓒ국가데이터처

65세 이상 고령층 10명 중 4명 이상은 여전히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의 생활 특성을 분석하고 결과를 29일 공표했다.


이번 분석은 국정과제 ‘서민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강화59번’, ‘인구·가족 구조변화 대응 및 은퇴세대 맞춤형 지원91번’ 등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데이터처의 인구·가구·취업 정보와 4개 민간회사(SKT, 신한카드, KCB, SK브로드밴드)의 이동·카드사용·TV시청 정보 등을 가명결합해 근로·카드소비 등의 경제활동과 모바일 교류·여가 등의 사회활동을 다각적으로 분석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통상적인 은퇴 연령대임에도 43.2%가 근로자(자영업자 포함)로서 여전히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 중 상시근로자도 42.8%에 달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 한 달 평균 85만2000원의 카드사용 실적이 있었으며, 소매업종에서 42%를 사용했다.


고령층의 한 달간 모바일 교류(통화·문자) 대상자는 38.8명으로 하루에 6.4회 발신통화를 했다. 이들은 출퇴근·나들이를 포함해 하루 16㎞를 이동했고, 집·직장이 아닌 곳으로 2.1시간 외출했다.


청년층(19~34세)은 85.5%가 근로자로서 이 중 상시근로자는 74%였다. 한 달 평균 181만9000원의 카드사용 실적이 있었으며, 이들 또한 주로 소매업종(55% 비중)에서 사용했다.


청년층의 한 달간 모바일 교류 대상자는 43.6명으로 하루에 10.3회 발신통화를 했다. 출퇴근·나들이를 포함해 하루 26.1㎞를 이동했고, 집·직장이 아닌 곳으로 3.3시간 외출했다.


최근 3년간 대출 및 신용카드 보유 이력이 없는 금융소외층은 18세 이상 인구의 12.9%로 나타났다.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은 41.8% 수준이었으며, 이 중 상시근로자는 42.3%에 머물렀다. 한 달 평균 36만3000원의 카드사용 실적체크카드이 있었으며, 이들 역시 소매업종(56% 비중)에서 주로 사용했다.


금융소외층의 한 달간 모바일 교류 대상자는 27.4명으로 하루에 7.1회 발신통화를 했다. 출퇴근·나들이를 포함하여 하루 17.5㎞를 이동했고, 집·직장이 아닌 곳으로 2.5시간 외출했다.


모바일 교류 대상자 수 20명 미만 및 교류 건수 500회 미만인 교류저조층은 전체 인구의 4.9%로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은 26.2%에 불과했다. 이 중 상시근로자는 52.8%에 머물렀다. 한 달 평균 64만6000원의 카드사용 실적이 있으며, 이들 역시 소매업종(55% 비중)에서 주로 사용했다.


교류저조층의 한 달간 모바일 교류 대상자는 11.3명으로 발신통화는 하루 1.2회에 불과했다. 출퇴근·나들이를 포함해 하루 10.3㎞를 이동했고, 집·직장이 아닌 곳으로 1.3시간 외출해 이번 분석 대상 중 가장 사회활동이 저조했다.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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