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만난 트럼프 "몇 주 안에 종전…논의 95% 완료"
입력 2025.12.29 08:19
수정 2025.12.29 14:28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난 후 “몇 주 안에 종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합의가 얼마나 가까우냐는 질문에 “95% 정도”라고 답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 등 영토 문제에 대해서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아직 해결해야 하지만 상당한 접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 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1시간 15분간 통화했다면서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재건을 도울 예정이다. 그들은 우크라이나의 번영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러시아는 돈바스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철수해야 한다며 이 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가 이를 거부하면서 논의가 진전이 안 됐고, 미국은 지난달 이 지역에 비무장지대와 자유경제구역을 조성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