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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폭발’ 정관장, 선두 LG 잡고 1.5경기 차 추격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2.28 19:43
수정 2025.12.28 19:43

안양 정관장 박지훈. ⓒ KBL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이 1위 창원 LG의 연승을 저지하고 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섰다.


정관장은 28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의 원정 경기서 72-56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리다 지난 25일 원주에 패했던 정관장은 LG의 덜미를 잡으면서 시즌 전적 17승 9패를 기록, LG(18승 7패)를 1.5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반면, 이틀 전 KCC와의 경기서 2차 연장 접전을 벌였던 LG는 만원 관중(4950명)의 응원을 받았으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고개를 숙였다.


외곽슛에서 승부가 갈렸다. LG는 전반전에 3점슛 10개를 던졌으나 단 1개만 림을 통과한 것과 달리 정관장은 1쿼터부터 5개의 3점슛을 꽂아넣는 등 일찌감치 앞서갔고, 후반부터 압박 수비를 끈질기게 펼치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끊어놓았다.


원주 DB는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서 81-67로 승리, 3연승을 달리며 KCC와 공동 3위가 됐다. 4연패의 삼성은 고양 소노에 공동 7위를 허용했다.


부산에서는 9위 울산 현대모비스가 KCC를 84-78로 물리치는 이변을 낳았다. KCC는 8연승 후 2연패를 당하면서 공동 3위가 됐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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