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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젠바이오, SK케미칼과 신약 공동 개발 나선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입력 2025.12.26 08:53
수정 2025.12.26 08:53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신약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

신약 후보 도출부터 비임상 단계까지 연구 역량 결합

넥스트젠바이오 CI ⓒ넥스트젠바이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SK케미칼과 신규 신약 과제 발굴 및 공동 연구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신약 개발 역량을 결합해 현재 치료 옵션이 충분하지 않은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연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규 신약 과제 공동 도출 ▲공동연구 과제의 양사 공동 수행 ▲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 신약 연구개발 전반적 활동에 대한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


2018년 설립된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는 자가면역질환과 섬유증 질환 치료제 신약을 개발해온 바이오 기업이다. 자체 신약 개발 플랫폼 ‘파이브레인’을 기반으로 AI 기술과 화학물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도출한다.


파이브레인은 AI 기반 약물 모델링, 신약 물질 합성, 스크리닝 및 비임상·임상 개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신약 개발 시스템이다. 이를 바탕으로 원형탈모증, 특발성 폐섬유증, 습성 황반변성 질환 등을 포함한 다수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연구 중이다.


SK케미칼은 항암, 섬유증 질환 등 다양한 질환 영역에서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를 수행 중이며 다수의 신약 개발 성과를 통해 비임상부터 임상 단계까지의 개발과 허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바탕으로 외부 전문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초기 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다.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 이봉용 대표는 “초기 단계에서 확보한 선도물질을 SK케미칼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개발 단계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실질적인 개발 성과로 이어지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SK케미칼 박현선 파마사업 대표는 “오픈 이노베이션은 각 분야 전문성을 갖춘 외부 기업과 협업을 통해 신약 개발에 필요한 역량을 빠르게 확보해 나가는 중요한 전략 중 하나”라며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를 비롯한 다양한 기업과 협업을 확대해 SK케미칼의 신약 포트폴리오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소영 기자 (s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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