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투숙·콘텐츠·식문화 잇는 사회공헌 행보 확대
입력 2025.12.23 15:49
수정 2025.12.23 15:49
객실 수익 기부부터 콘텐츠 협업·김장 나눔까지 고객 참여형 ESG 실천
1박 1달러 적립·팬 참여 캠페인 등 참여 기반 나눔 확대
롯데호텔 이정주 마케팅 본부장(왼쪽부터)과 보바스병원 윤연중 원장이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부금 전달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올 한해 객실 판매 수익금 기부부터 콘텐츠 협업, 김장 나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최근 롯데호텔 서울에서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금은 롯데호텔 서울, 월드, 울산, 제주의 캐릭터 객실 이용객들과 함께 마련한 것으로, 2024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투숙 1박당 1달러를 적립해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으로 기부 채널을 확장해 누구나 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웹 예능 ‘감별사 글로벌’과 함께한 스타 애장품 기부 캠페인은 팬들의 참여당 100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누적된 전액은 보바스어린이재활센터 환아들의 재활 치료를 위해 후원했다.
이효춘 배우와 롯데호텔앤리조트 임직원 30여명이 ‘김치 앰배서더 이효춘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롯데호텔앤리조트
식문화를 활용한 지역사회 지원도 이어졌다.
배우 이효춘을 ‘롯데호텔 김치 앰버서더’로 위촉하고, 서울 중구청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직접 담근 1500kg의 배추김치는 서울 중구청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는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가정을 초청해 ‘롯데호텔과 함께하는 스위트 나이트 2025’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송파구청 및 송파경찰서와의 협력 아래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지역사회 이웃 400여명을 초대했다.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양식 디너 코스 요리를 즐기며 테이블 매너를 체험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저녁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 마지막에는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 롯데호텔 월드 숙박권, 호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고객의 투숙과 참여가 기부로 이어지는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호텔의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