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필리버스터 '역대 최장기록'[데일리안 1분뉴스]
입력 2025.12.23 11:13
수정 2025.12.2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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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뉴시스
▲ 20시간 20분째…장동혁, 필리버스터 '역대 최장기록'
제1야당 대표로는 헌정 사상 처음으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에 나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을 세웠습니다. 전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내란·외환·반란 범죄 등의 형사 절차에 관한 특례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입니다.
▲ "'특검 일상화' 적절치 않아"…'원조 친명' 김영진, '2차 특검' 쓴소리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인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내란 2차 종합 특검' 추진을 두고 "특검의 일상화나 특검 만능주의로 가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 김병기 "통일교 특검 확정적…즉시 추진"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통일교 특검은 확정적이다. 즉시 추진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습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지원 의혹 수사를 위한 특검법과 관련해 "특검은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 "통일교 특검법 즉시 처리하자"…국민의힘, 대여 압박 재개
국민의힘이 통일교 특검법을 전격 수용한 여당을 향해 "더 이상 미룰 이유도 조건을 붙일 명분도 없다"며 "통일교 특검법을 즉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해 지체 없이 처리하라"고 압박을 재개했습니다.
▲ 경찰, 통일교 전 총무처장 소환 조사…정치권 로비 자금 추적
'정치권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교단의 자금을 관리했던 핵심 인사를 23일 소환했습니다. 경찰은 통일교 세계본부 총무처장을 지냈던 조모씨를 상대로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에 동원된 자금이 어떤 식으로 형성돼 집행됐는지, 윗선인 한학자 총재의 관여는 없었는지 등을 추궁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