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기후부 ‘기후·에너지 DX·AX 전담반’ 출범…18개 공공기관 참여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2.22 12:00
수정 2025.12.22 12:00

지능형 전력망·발전량 예측·VPP 등 데이터 공유 논의

표준화·전용 데이터센터·융복합 R&D·인재양성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 ⓒ데일리안DB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력거래소, 한국에너지공단 등 18개 기후·에너지 분야 공기업·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기후·에너지 DX·AX 전략 전담반’ 제1차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대응이 시급한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등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촉진할 핵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등도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시스템 최적 관리를 위해 인공지능의 적극 도입을 권고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탄소중립 가속화(GX)’를 목표로 국내 기후·에너지 산업의 디지털과 인공지능 관련 현황을 진단하고 전력망과 발전 시스템 고도화, 에너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반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전담반에는 주요 공공기관과 함께 산업계와 학계 등 민간 전문가도 참여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지능형 전력망 구축,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고도화, 가상발전소(VPP), 안전관제와 정비 자동화 등 에너지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참여 주체 간 데이터 공유와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위해 ▲데이터 표준화·공유 ▲에너지 인공지능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 ▲에너지-인공지능 융복합 기술개발과 인재 양성 등을 주요 과제로 논의할 예정이다.


전담반 단장을 맡은 박덕열 기후부 수소열산업정책관은 “탈탄소 녹색문명을 앞당기기 위해 인공지능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에너지 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기반 구축, 기반시설 조성, 인재 양성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