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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관리원, 수소 생산기지 현장점검…수급 취약기간 소비자 충전 불편 예방

임은석 기자 (fedor01@dailian.co.kr)
입력 2025.12.12 17:59
수정 2025.12.12 17:59

15일부터 1주간 생산기지 수급·시설점검 등 현장확인

한국석유관리원 CI.ⓒ석유관리원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충전소 수급 취약기간 수송용 수소 시장의 안정적 수소 수급관리를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약 1주간 주요 수소 생산기지와 출하센터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생산기지, 출하센터 수급관리와 운영상황 확인 ㅍ사업장 안전시설과 설비점검▲수급 차질 시 대응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수급 취약기간 충전소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송용 수소의 수급 관리를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점검으로 사업장 설비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수급 비상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수소 추가 생산과 중점충전소 우선 공급 등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수급 취약기간 수소충전소의 충전 대란을 차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 생산 중단 등 충전소 수소 공급이 중단될 경우를 대비해 주요 수소 생산시설, 출하센터와 수소유통전담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구축해 신속히 대응하고 소비자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춘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수소 수급 취약 기간을 대비한 생산시설 현장점검을 통해 수송용 수소의 안정적인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불편을 최소화할 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수소충전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잉(Hying)과 소비자 신고센터를 통해 수소충전소 운영 현황, 충전 차질 시 대체충전소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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