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 가족친화 인증…12년 연속 우수 기관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입력 2025.12.12 15:43
수정 2025.12.12 15:44

재인증 심사 99.8점·평균 크게 상회

건강검진·워케이션·여성 인재 지원 확대

지난 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받은 ‘가족친화인증서’.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일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인증 심사에서 12년 연속 우수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자녀 출산·양육 지원과 가족친화 직장 문화 조성 등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14년 첫 인증 이후 12년 연속 가족친화 기관으로 선정되며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최고경영층 제도 개선 의지 ▲가족친화제도 실행 수준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 전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99.8점을 기록했다. 재인증 심사 평균 점수인 86.6점을 웃도는 성과다.


정기 건강검진 지원, 사내 체력단련실 운영, 가족 초청 행사와 생애주기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친화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가족친화경영은 직원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건강한 일터 조성을 통해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워케이션, 장기근속자 특별휴가 등 실효성 있는 복지제도를 강화하고, 여성 인재 성장과 경력개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he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