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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송파 전시장에 등장한 슈퍼카…'양왕 U9' 특별 전시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입력 2025.12.12 09:37
수정 2025.12.12 09:37

양왕 U9 ⓒBYD코리아

BYD코리아는 ‘BYD Auto 송파 전시장’에서 BYD의 프리미엄 브랜드 양왕의 고성능 하이퍼카 ‘U9’을 한정 기간 특별 전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첫 공개된 양왕의 SUV 모델 U8에 이어 두 번째 라인업을 선보이는 자리로, 고객들은 BYD의 혁신적 자동화 기술과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양왕 U9은 최고속도 309km/h, 약 1300마력급 4모터 시스템을 갖춘 초고성능 전기 하이퍼카로 BYD의 전동화 기술이 집약된 하이엔드 아이콘이다. 특히 네 바퀴를 개별적으로 제어하는 첨단 플랫폼 기술은 차량이 ‘뛰고, 춤추는’ 듯 정밀한 자체 제어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이 기술은 노면 상태나 주행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각 바퀴의 움직임을 밀리초 단위로 조율해 극한의 성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한다는 점에서 하이퍼카 시장 내에서도 독보적이다.


이를 통해 U9은 극한 가속은 물론 급제동∙급회전 등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도 차체 균형을 완벽에 가깝게 유지하며, 운전자에게 기존 내연기관 하이퍼카와는 차원이 다른 전동화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에 이르는 제로백 시간도 2초대에 불과하며, 80kWh의 BYD 블레이드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만으로 무려 4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하이퍼카다운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전장 4966mm의 넉넉한 차체와 1295mm의 낮은 전고로 공기 저항을 최소화했고 화려한 데이라이트는 U9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윙 타입 도어는 강인함과 날렵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실내는 스웨이드와 카본 디테일을 적용해 고급 스포츠카 감성을 완성했다.


삼천리EV 관계자는 “BYD는 배터리부터 플랫폼, 차체 기술까지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시하는 브랜드”라며 “송파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U9을 통해 BYD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가치가 무엇인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편은지 기자 (silv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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