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생물자원관, 내달부터 예산 업무에 ‘AI 챗봇’ 도입
입력 2025.12.11 15:13
수정 2025.12.11 15:13
예산집행 정확성·행정 효율 높일 것 기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전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하 자원관, 관장 김현태)은 AI(인공지능) 챗봇을 도입해 이번 달부터 예산 업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생물자원관은 AI 챗봇에 정부 예산법령, 각종 지침, 자원관 내부규정 20건을 DB로 구성하고 타 기관의 예산집행 유사사례, 위반 사례 등을 연계했다. 직원들의 질의에 답하며 반복 질의 감소, 감사 지적 사전 예방 등 일관된 예산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
김현태 관장은 “AI 챗봇이 예산집행의 정확성과 행정 효율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정 효율성과 투명성을 강화하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