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동정책 평가’ 4년 연속 우수 지자체에 선정
입력 2025.12.09 09:44
수정 2025.12.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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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도는 2022년 최우수상, 2023~2024년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을 기반으로 수립한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15개 부처, 17개 시도의 아동복지 및 권리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시도 단위 아동정책 조정․지원체계 구축, 아동의 참여권 보장, 아동친화 환경 조성과 공공 마음건강 돌봄 인프라 확충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도는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 운영 △방학중 어린이행복밥상 지원 △가족돌봄수당 지원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사업 △그룹홈아동 심리치료 지원 등 건강하고 행복한 아동의 성장 지원을 위해 믿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아동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보호체계 운영 및 자립기반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문주 경기도 아동돌봄과장은 “앞으로도 ‘360°언제나돌봄’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아동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