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저 상대 갑질 의혹’ 박나래, 상해 혐의로 경찰 입건
입력 2025.12.05 16:24
수정 2025.12.05 16:25
매니저들을 상대로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가 상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특수상해와 의료법·대중문화산업법 위반 등 혐의로 수사해달라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박나래 외에도 그의 모친 고모 씨와 1인 소속사 법인, 성명불상의 의료인과 전 매니저 등이 피고발인으로 적시됐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최근 폭행과 대리 처방 의혹 등을 제기하며 박나래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예고하고 법원에 부동산 가압류를 신청했다. 청구 금액은 약 1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