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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돌아온 ‘모범택시3’→‘동네’ 특공대 ‘UDT’, 안방극장 찾은 히어로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입력 2025.11.28 07:09
수정 2025.11.28 07:27

화려하게 돌아온 택시 히어로 ‘모범택시3’부터 우리 동네를 지키는 히어로의 활약을 담은 ‘UDT: 우리동네 특공대’(이하 ‘UDT’)까지. 안방극장에서 다양한 히어로들이 활약 중이다.


21일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모범택시’가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가운데, 지니TV 오리지널 ‘UDT’는 동네를 지키는 히어로의 활약을 다루며 코믹 액션 장르의 재미를 선사 중이다.


◆ 더 화려해진 택시 히어로의 활약


21일 첫 방송된 ‘모범택시3’는 시즌제 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모범택시3’ 2화는 최고 시청률 12.2%, 수도권 9.5%, 전국 9.0%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제훈은 한층 진화한 김도기로 돌아와 불법 사금융 인신매매 조직을 향한 복수 대행 의뢰를 확실하게 처단하는데 성공, 첫 에피소드부터 시원함을 선사했다.


‘무지개 5인방’ 김도기, 장대표(김의성 분), 안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의 활약도 반가움을 자아낸다. 다시금 시청자들의 곁으로 돌아온 ‘무지개 운수’의 다음 복수 대행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의 또 다른 관심사는 빌런 라인업이다. 장나라, 윤시윤 등 빌런 라인업이 공개되며 새로운 시즌에서는 어떤 에피소드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출을 맡은 강보승 감독은 “빌런이 바뀔 때마다 도기의 부캐와 액션 톤도 변화한다”며 빌런 구축 작업에 공을 들였다고 밝히며 “빌런으로 합류한 배우들의 연기 에너지가 제대로 드러나도록 카메라의 위치와 움직임을 간결하게 잡았다”고 언급, 더욱 정교한 서사를 기대하게 한다.


◆ 동네를 지키는 특별한 영웅들


친근하지만, 검증된 케미로 입소문을 타는 히어로도 있다.


11월 17일 포문을 연 ‘UDT’는 기존 액션 드라마와는 조금 다른 접근법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범죄도시’ 이후 8년 만에 다시 만난 윤계상과 진선규가 이번엔 동네를 지키는 특공대가 된 것이다. 두 배우는 영화에서 보여준 케미를 드라마로 옮겨와 더욱 깊이 있는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매주 ENA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UDT’의 3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수도권 가구 기준 3.9%, 전국 가구 기준 3.7%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윤계상은 ‘유괴의 날’, ‘트라이’ 등에서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특작부대 요원 출신 보험 조사관 최강 역할을 유쾌하게 소화 중이다. 회사에서는 사회력 ‘만렙’으로 너스레를 떨고, 가족 앞에서는 다정한 가장이지만 위험이 닥치면 낯빛을 바꾸는 다층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영화 ‘극한직업’ 등에서 코믹 연기의 정수를 보여준 진선규는 기술병 출신 동네 청년회장 곽병남 역할로 뛰어난 촉과 직감을 뽐내며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유의 생활 연기 내공이 작품의 현실감을 더욱 살려낸다. 여기에 김지현, 이정하, 고규필까지. 합류하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실력파 배우들이 빚어내는 케미가 이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다.


◆ 시청자 만족도 더하는 액션 퀄리티


안방극장에서 시원한 액션을 만나는 재미도 있다. ‘UDT’는 일상 속 영웅들의 좌충우돌 활약을 유쾌하게 그려내고, ‘모범택시3’는 통쾌한 복수 액션으로 사회 정의 구현의 쾌감을 강조 중인 가운데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액션 장르를 소화해 온 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영화 ‘범죄도시’, ‘유체이탈자’ 등에서 액션을 소화했던 윤계상은 이번 작품에서 사채업자들에게 위협을 받는 여성을 구하는 과정에서 속도감 넘치는 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여성을 대신해 그들을 처리하던 최강은 “죽이지 말자”라고 되뇌며 거침없는 사이다 응징을 선보였고, 눈보다 빠른 액션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죽이지 말자”라고 되뇌면서도 본능적으로 빌런을 처단하는 모습이 그가 본격적으로 각성한 이후 어떤 액션을 보여줄지 기대를 자아낸다.


‘모범택시’ 시리즈를 거치며 완성도를 보강해 온 이제훈은 더욱 업그레이드가 된 택시를 예고, 색다른 ‘카 액션’을 궁금하게 했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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