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내년에 강화경제자유구역 확대 등…4대 핵심 사업 추진
입력 2025.11.27 14:27
수정 2025.11.27 14:27
유정복, “인천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 행복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 다하겠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사인 G타워 전경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도에 추진할 4대 핵심 전략사업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이날 인천시 중구 상상 플랫폼에서 발표한 인천경제청의 4대 핵심 사업에는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 지정과 영상·문화산업을 육성하는 'K-콘랜드'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인천경제청은 또 글로벌 바이오 특화단지를 조성해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인공지능(AI) 융합을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동시에 산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송도 6·8공구 개발, 송도·영종 랜드마크타워 건립, 국제학교 설립 등 주요 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 아트센터인천 2단계와 에디슨 과학교육 박물관 건립 등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행정절차를 시작한다.
유정복 시장은 “혁신성장 분야에서 투자유치를 본격화하고 주요 프로젝트 추진에도 속도를 내겠다”며 “인천의 도시 가치를 높이고 시민 행복 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