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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고교 폭탄 설치 협박에 550명 대피소동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입력 2025.11.24 20:18
수정 2025.11.24 20:20

SNS에 '폭탄 설치' 예고에

노원 경찰서, 특공대와 학교 수색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앞에 경찰 로고가 보이고 있다. ⓒ뉴시스

서울 노원구 한 고등학교에서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허위 신고가 접수돼 학생과 교직원 등 55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께 노원구 소재 고등학교에 사제폭탄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SNS에 게시된 '오늘 오후 2시 A 고등학교에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글을 본 누리꾼이 경찰에 제보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노원경찰서는 오전 4시부터 6시 50분까지 약 3시간 동안 경찰 특공대와 함께 학교를 수색했으나,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학교 측은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 폭파 예고 10분 전부터 학생과 교직원 등 약 550명을 운동장으로 대피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오수진 기자 (ohs2i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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