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경기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 현장 점검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입력 2025.11.24 10:08
수정 2025.11.24 10:08

화성·평택시 소재 통제초소 18개소 대상

현장 점검 모습ⓒ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최근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강도 높은 현장 점검에 나섰다.


도는 22~23일 양일간 화성·평택 주요 축산단지 일대 통제초소 18개를 대상으로 ‘AI 현장대응(점검)반’을 긴급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화성·평택 지역의 AI 확산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일선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방역망의 빈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대상은 주요 도로에 설치된 이동 통제초소와 농장초소 등 18곳으로, 동물방역위생과 소속 공무원 12명이 2인 1조로 진행했다.


점검반은 근무 수칙 준수 여부와 시설·장비의 작동 상태 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방역 체계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집중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흡 사항에 대해 해당 시군에 즉시 통보하고 즉각적인 시정 조치를 진행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AI 차단방역의 핵심은 기본수칙 준수와 빈틈없는 현장 관리”라며 “휴일 없는 강도 높은 점검을 통해 도내 가금 농가를 보호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을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