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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하락에…4000선 위협받는 코스피 [시황]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입력 2025.11.18 10:01
수정 2025.11.18 10:01

코스닥도 2% 하락세 보여

개인 '사자'…외인·기관 '팔자'

지난 1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자료사진). ⓒ뉴시스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18일 코스피가 4000선을 위협받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9.86포인트(1.95%) 내린 4009.3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44.78포인트(1.10%) 내린 4044.47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153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3억원, 1440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1.82%)는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1.19%)·SK하이닉스(-4.62%)·LG에너지솔루션(-3.67%)·삼성전자우(-1.81%)·현대차(-1.47%)·두산에너빌리티(-1.27%)·한화에어로스페이스(-1.23%)·KB금융(-2.60%) 등은 내리고 있다. 분할 관련 거래정지 상태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8.44포인트(2.04%) 내린 884.23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3.05포인트(0.34%) 내린 899.62로 출발했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2555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98억원, 77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펩트론(0.48%)·리가켐바이오(0.06%) 등은 오르고 있고, 알테오젠(-0.36%)·에코프로비엠(-4.15%)·에코프로(-5.22%)·에이비엘바이오(-2.27%)·레인보우로보틱스(-2.24%)·HLB(-3.63%)·삼천당제약(-2.58%)·파마리서치(-0.71%) 등은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iM증권 리서치본부는 "제퍼슨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부의장 발언 속 금리인하 기대감이 후퇴했고, 인공지능(AI) 수익성 논란이 지속된 영향"이라고 밝혔다.


국내 증시도 미국 증시 하락에 따른 영향이 예상된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등 미국 AI 및 반도체주의 동반 약세와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 지속 등으로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46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146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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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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