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볼리비아전 앞둔 홍명보 감독 “준비한 대로 승리 얻을 것”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입력 2025.11.13 22:07
수정 2025.11.13 23:09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볼리비아전을 앞둔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준비한 경기력을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은 1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해왔던 우리의 경기를 더 세밀하게 다듬을 수 있는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경기력이 좋은 선수들을 투입했을 때, 득점으로 연결되는 그런 플레이를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일 경기는 우리가 그동안 준비한 것들이 얼마나 잘 나올 수 있는지 최종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경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같은 장소에서 볼리비아와 평가전을 한다.


문제는 역시나 중원이다. 대표팀은 이번 11월 A매치를 앞두고 황인범, 백승호의 중원 자원에 이어 2선 공격수 이동경(울산)마저 부상으로 합류하지 못했다.


우려에 대해 홍 감독은 "그동안 중원에서 해왔던 움직임과 전술 등을 알려주기 위해 미드필더들끼리 따로 몇 차례 훈련을 진행하기도 했다"며 "다들 전술적인 이해도를 갖추고 있고, 내일도 잘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FIFA 랭킹 76위의 볼리비아는 한국(22위)보다 낮은 순위이며 역대 전적에서도 1승 2무로 앞서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