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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중 장관, 국정자원 복구현장 방문…“시스템 정상화 총력”

김성웅 기자 (woong@dailian.co.kr)
입력 2025.10.08 17:07
수정 2025.10.08 17:08

연휴 비상근무 직원 격려

근무여건 개선 약속

8일 정오 기준 복구율 25.5%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제9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8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센터를 방문해 화재로 서비스가 중단된 정보 시스템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윤 장관은 지난달 26일 화재 피해를 본 전산실을 둘러보며 복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시스템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행안부는 전체 647개 시스템 중 화재로 소실된 96개 시스템은 대구센터 민간클라우드(PPP) 영역으로 이전하고, 분진 피해를 입은 시스템은 대전센터 내 전산실을 활용하는 방법 등으로 서비스를 복구할 계획이다.


윤 장관은 또 연휴 기간에도 비상근무하는 근무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안전한 근무 환경에서 작업할 것을 당부했다. 또 과중한 업무 부담과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세심히 배려해나갈 것도 밝혔다.


현재 현장에는 220명의 공무원과 574명의 관련 사업자 상주 인원, 160명의 분진제거 및 기술지원 전문 인력 등 960명이 정보 시스템 복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어진 행정정보시스템 복구계획 보고회에서 윤 장관은 전산자원 확보와 신규 구축, 소실된 시스템의 대구센터 이전 등 복구 계획을 살폈다.


윤 장관은 “모든 자원을 활용해 시스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연휴에도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정자원 대전센터 화재 발생 이후 이날까지 수습 및 복구 작업은 12일째 이어지고 있다.


화재 발생 일주일 만에 주요 행정 업무가 멈추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면서 복구 작업은 잠시나마 숨을 고를 수 있게 됐다는 분위기다. 특히, 연휴 직후 시작하는 국정감사를 대비해 지난 6일 공무원 내부 업무망인 온나라시스템이 우선 복구 조치됐다.


행안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복구된 정보 시스템은 647개 중 165개다. 복구율은 2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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