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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안동·임하댐 가뭄 ‘주의’ 단계 진입…용수 비축 시행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04 14:55
수정 2025.09.04 14:55

하천유지용수 등 감량

안동댐 모습. ⓒ환경부

환경부는 지난 3일 오후 6시 기준 안동댐과 임하댐이 가뭄 ‘주의’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안동댐, 임하댐 유역은 예년에 비해 적은 비가 내리면서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중에 가뭄 단계에 진입했다. 이들 댐 유역에 올해) 내린 강우량은 610㎜로 예년(861㎜)의 71% 수준이다. 특히 홍수기가 시작한 6월 21일부터 9월 3일까지 강우량은 293㎜로 예년(551㎜) 대비 53% 수준에 그쳤다.


환경부는 가뭄 단계 진입 전부터 안동댐과 임하댐 용수 비축을 위해 합천댐, 남강댐 등과 연계한 대체 공급을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남은 홍수기 강우량이 적더라도 내년 홍수기 전까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댐 용수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가뭄 단계 격상에 따라 안동, 임하댐에서 공급하는 하천유지용수를 각각 최대 하루 48만4000t, 65만t 각각 감량한다.


안동댐에서 공급하는 농업용수 월별 실사용량 또한 최대 하루 76만t 감량한다. 임하댐에서 영천댐을 통해 공급 중인 금호강 수질개선용수는 하루 21만9000t일까지 단계적으로 감량한다.


손옥주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일부 지역은 올해 강우량이 적어 가뭄이 확대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가뭄 상황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댐 용수 비축을 위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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