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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크립토닷컴 부사장 출신 SB 세커 아태 총괄로 선임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입력 2025.09.02 09:32
수정 2025.09.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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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커 총괄, 핀테크·블록체인 산업에서 20년 이상 경험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SB 세커(SB Seker)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로 임명했다. ⓒ바이낸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는 SB 세커(SB Seker)를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총괄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바이낸스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아태 지역에서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및 규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세커 총괄은 공공 부문, 핀테크,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이상의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법률·규제·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진출과 경영 전략 수립, 조직 운영 등에서 전문성을 발휘해 왔다.


바이낸스 합류 전에는 크립토닷컴에서 부사장(SVP)으로 재직하며 아태 및 MENASA(중동·북아프리카·남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제품 개발 및 규제 업무를 총괄했다. 앤트 그룹(Ant Group), 로스차일드(Rothschild & Co), 아미코프 그룹(Amicorp Group) 등에서도 법무 및 전략 직책을 맡았으며, 호주 변호사로 커리어를 시작한 뒤 싱가포르 통화청(MAS)에서 중앙은행 변호사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세커 총괄은 아태 지역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규제 당국 및 정책 결정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바이낸스의 지역 내 규제 준수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이끌 예정이다.


리처드 텅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세커 총괄은 금융 및 규제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갖춘 인물로, 아태 시장에서 바이낸스의 성장을 이끌 최적의 리더"라며 "그의 합류로 컴플라이언스 수준을 더욱 높이고, 주요 시장에서 신뢰 기반의 협력 모델을 확산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커 총괄은 "아시아·태평양은 디지털 자산 도입이 활발한 지역"이라며 "바이낸스와 함께 사용자 보호와 투명성, 규제 정합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황지현 기자 (yellowpap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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