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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과학원 ‘실내환경 융합 실증 시험동’ 개소…층간소음 등 연구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9.02 12:01
수정 2025.09.02 12:01

대형 챔버·청감 시험실 등 갖춰

실내환경 융합 실증시험동 전경. ⓒ국립환경과학원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반 주택과 동일한 환경에서 생활환경연구를 할 수 있는 ‘실내환경 융합 실증시험동’을 인천 종합환경연구단지에 구축해 2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에는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 등 주요 인사와 신진호 한국실내환경학회장을 포함한 실내환경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실내 환경 융합 실증 시험동은 총 6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1760㎡ 규모로 신축했다.


공동주택과 똑같이 지어진 실험용 주택 4개 세대와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실험실, 24㎥ 규모의 대형 챔버, 청감 시험실 및 빛공해 시험실 등을 갖췄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신축한 실증시험동에서 미세먼지, 라돈, 휘발성유기화합물 등으로 인한 실내공기오염과 층간소음, 빛공해 등 인체가 느끼는 다양한 감각공해를 연구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주택의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실험용 주택은 이웃 간 갈등을 일으키는 층간소음의 저감 방법, 실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물질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적정한 환기 방법 등 실생활 밀착형 연구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실험실과 빛공해시험실에서는 민간 시험기관 숙련도 평가를 통해 정도관리 신뢰도를 높여, 정책 시행 과정의 혼란을 줄이고 관리 정책의 효과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진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건강연구부장은 “실내환경 융합 실증시험동이 본격적으로 개소하면서 보다 개선된 생활밀착형 연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실내환경관리 정책 마련과 실행에 든든한 기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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