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상사’ 이준호, 90년대 오렌지족으로 변신
입력 2025.08.29 09:14
수정 2025.08.29 09:14
10월 첫 방송
‘태풍상사’에서 배우 이준호가 1997년의 청춘을 연기한다.
29일 tvN 새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측은 이준호의 활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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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상사’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돼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그린다. 암울한 시기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삶을 멈추지 않았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태풍상사’ 측에 따르면 이준호는 압구정을 점령한 오렌지족 청춘이자, IMF 위기 속에서 상사맨으로 성장해 가는 강태풍 역을 맡는다.
공개된 첫 스틸컷에는 그 시절, 자유분방한 ‘패피’(패션 피플)였던 오렌지족 청춘다운 강태풍의 모습이 담겼다. 90년대 레트로 감성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패션과 브릿지 헤어는 당시 압구정을 주름잡던 오렌지족을 떠올리게 하며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한다.
‘태풍상사’ 측은 강태풍이 단순히 잘생긴 오렌지족 청년으로만 머물지 않는다며, 겉보기엔 자유분방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뜨겁고 단단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강태풍이 하루아침에 무역회사의 ‘초보 사장’이 돼 IMF 한복판에 뛰어들게 되면서 벌어질 이야기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이준호는 단순히 멋있는 90년대 청춘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혹독했던 그 시대를 버텨낸 청춘의 뜨거운 얼굴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라며 “시대를 초월해 공감을 자아낼 ‘강태풍 성장기’를 이준호가 어떻게 풀어낼지, 또 다른 이준호의 시그니처 청춘 캐릭터가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태풍상사’는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