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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한국스탠퍼드센터에…보조금 지원 연장 추진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입력 2025.06.30 16:57
수정 2025.07.01 17:21

연구소, 2030년까지 재정자립도 100% 달성…글로벌 연구과제 수주

인천글로벌캠퍼스 (IGC)전경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한국스탠퍼드센터에 보조금 지원 연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지원 연장이 확정될 경우 내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운영비 명목으로 기 지원 규모의 최대 80% 이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연구소 측은 보조금 지원을 토대로 2030년까지 재정자립도 100%를 달성하고 글로벌 연구과제 수주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스탠퍼드센터는 미국 스탠퍼드대 부설 연구소로 2021년 6월 송도에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에 문을 열고 스마트시티 분야 등을 연구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총 147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지급했으며 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지원 연장의 필요성을 검토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연구 실적 등을 토대로 성과 평가를 실시했다”며 “오는 12월 연구소 측과 정부 보조금 협약서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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