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돌려달라고 전해주세요” 지주택 피해자들 임성언 SNS에 항의
입력 2025.05.26 13:43
수정 2025.05.26 13:47
ⓒ임성언 SNS 갈무리
배우 임성언의 결혼 상대가 사기 전과자라는 의혹이 제기되자, 그의 소셜미디어(SNS)에 피해자들로 추정되는 이들의 항의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26일 디스패치는 임성언의 14살 연상인 남편 이 모 씨가 지역주택조합 업무 대행사 석정도시개발 회장으로, 최소 200억원 이상을 유용한 의혹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임성언의 SNS에는 “피해자의 눈물 벤틀리”, “지주택 피해자입니다. 이 씨에게 내 돈 1억 돌려 달라고 전해주세요. 남의 돈으로 벤틀리 타고 다니니깐 좋았나요?”, “성언씨 왜 댓글 지우시나요..? 저 진짜 지주택 피해자입니다. 확인해 보셔도 되세요. 떳떳하시면 댓글 지우지 말아주세요” 등 분노의 댓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현재 사기 혐의를 비롯해 배임, 횡령, 업무방해, 재물은닉 등 혐의로 수사 재판을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출국금지 조치로 신혼여행도 해외가 아닌 제주도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씨는 2007년 대전에서 상가 분양이 완료된 것처럼 속여 투자자 돈을 편취했고, 이후 출소 후에도 경기 오산, 충북 오송 등 6개 지역에서 사업을 벌였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된 곳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두 곳은 각각 100억원대 소송에 휘말린 상태다.
특히 이 씨가 한 채권자에게 임성언과의 결혼에 대해 “제가 왜 결혼하는지 아세요? 구속 안 당하려고요. 성언이 집이 잘 살아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씨는 초혼이 아닌 삼혼으로 밝혀졌으며,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임성언에게 고급 외제차인 벤틀리 벤테이가를 선물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본인은 벤츠 S클래스와 마이바흐 GLS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피해자들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