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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협력업체 보안 강화…원전기술 유출 사전 차단 나선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입력 2025.05.15 17:15
수정 2025.05.15 17:15

한전KPS 전경. ⓒ데일리안DB

한전KPS가 원전기술 유출 방지를 위해 협력업체의 정보보안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최근 글로벌 원전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핵심 기술 보호가 주요 과제로 떠오른 데 따른 조치다.


한전KPS는 원전감독법에 근거해 원자력 관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보보안 실태에 대한 일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원자력 분야 물품, 공사, 용역사업에 참여하며 대외비 문서나 설계도면, 구성도 등 중요자료를 보유하거나 취급하는 1차 협력사들이다. 원자력 기계·전기 분야 정비공사를 보조하는 업체도 포함된다.


이번 점검은 계획수립부터 사업종료까지 전 단계에서 정보보안 체계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각 단계에서의 관리책임을 명확히 해 주요 기술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사태를 원천적으로 막겠다는 방침이다.


한전KPS는 이번 일제점검을 시작으로 협력업체 정보보안 절차서도 개정할 계획이다. 정보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정기적·수시 보안 점검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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