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문화창업플래너’ 12기 교육생 25명 모집
입력 2025.05.15 10:28
수정 2025.05.15 10:28
실전형 이론·실습 교육 통해 콘텐츠 창업 지원 전문가 양성
ⓒ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문화창업플래너’ 12기 교육생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문화콘텐츠 창업기업 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기도민, 경기도 내 대학 재학생, 기업 재직자 및 문화콘텐츠·창업·투자 분야에서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지원자는 우대 선발된다.
심사를 통해 25명의 교육생을 선발하며 선발자는 10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실전 중심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문화콘텐츠 창업 지원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또 문화창업플래너 수료생뿐만 아니라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리스트 등 업계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문화창업플래너’는 경콘진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콘텐츠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창업기업 문제 진단, 사업 컨설팅, 투자유치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지금까지 총 329명의 문화창업 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72명의 플래너가 도내 학생 대상 역량 교육과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을 위한 470여건의 컨설팅을 진행한 바 있다.
탁용석 원장은 “문화콘텐츠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들을 지원할 전문가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문화창업플래너 교육과 자격제도를 바탕으로 실무 중심의 창업 지원 인력을 육성하고, 창업 생태계와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