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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개도국 생물다양성 지원…해양 선진국 위상 ‘UP’ [제10차 OOC]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입력 2025.04.28 15:31
수정 2025.04.28 15:31

정부, OOC 회의서 SOI 5년 연장

개도국 생물다양성 보전 지원 계속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28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에 앞서 특별 의제로 열린 ‘유스 리더십 써밋’(YLS)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해양수산부

정부가 부산에서 열리는 제10차 아워오션 콘퍼런스에서 개발도상국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 유효 기간을 2030년까지 5년 연장했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과 체결한 생물다양성협약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 유효기간을 2030년까지 연장하기 위한 서명식을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다양성협약은 196개 회원국으로 구성한 UN 대표적인 환경 분야 협약이다. 지난 2010년 제10차 당사국총회에서 해양 및 연안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지속가능한 해양 이니셔티브(SOI)’를 채택했다.


지속가능한 해양 SOI는 국제포럼 개최, 해양 당국자 초청 또는 방문 연수, 지역 역량 강화 워크숍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과 해양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개발도상국과 군소 도서국 해양 활용 역량을 강화한다.


한국은 2014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12차 당사국총회에서 2012년 여수선언 정신에 따라 SOI 프로그램을 공표하고 2015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다.


해수부와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의 SOI 지원 양해각서 약정 기한이 올해 말 끝남에 따라 두 기관은 2030년까지 지원을 연장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양해각서 연장에 따라 우리나라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연간 4억원가량 SOI 사업 재정을 지원해 선진 해양 국가로서 책임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해수부에 따르면 이날 서명식에서 아스트리드 쇼마커 생물다양성협약 사무총장은 한국의 CBD SOI 사업 협력과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향후 협력관계 확대를 요청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나라가 국가관할권 이원 지역 해양생물다양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에 대한 협정(BBNJ 협정)을 비준하는 등 해양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고 이번 양해각서 갱신을 통해 향후 협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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