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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인도 카슈미르 총기테러에 "강력 규탄…깊은 위로·희생자 애도"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입력 2025.04.24 14:11
수정 2025.04.24 14:12

인도령 카슈미르서 총기테러…43명 사상

외교부 대변인 논평…"테러 정당화될 수 없어"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이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교부가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인도 북부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에 대해 강력 규탄했다.


외교부는 24일 대변인 논평에서 "정부는 인도 파할감 지역에서 발생한 테러 공격으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인도 정부와 국민에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한다"며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파할감 인근에서 벌어진 무차별 총기 테러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은 이 지역에 대한 인도 통치에 반발하는 무장 세력의 테러로 규정했다.

맹찬호 기자 (maengh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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